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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반, 한정에디션도서, 레코드데이 제휴 수입음반, 최초공개반 판매처 : 문화역서울284 RTO 별관
위 판매구역은 문화역서울284 정문을 통해 입장하실 수 없으며, 오전부터 구매 번호표를 나누어 드릴 예정입니다.
제11회 서울레코드페어 한정반
열한 번째 서울레코드페어를 통해 공개/ 판매되는 ‘서울레코드페어 한정반’은 총 5종 (5LP 박스셋 1종, 4종의 LP 또는 12인치 EP)입니다. 김현철의 동아기획 시절 발표한 앨범들을 정리한 박스셋,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앨범이지만 바이닐로는 처음 발매되는 우효의 《소녀감성》, 《Adventure》, 그리고 한국대중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 유라, 안다영의 최근 발표작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음반은 종류 별로 1인 1매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예정대로라면 이 5장 모두 11월 5일과 6일 문화역서울284에서 판매가 되어야 하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공장들의 제작지연으로 인해 김현철의 박스셋만 11월 5일~6일 현장에서 판매가 되며, 나머지 네 장은 서울레코드페어가 종료된 직후인 11월 8일 이후 서울레코드페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현철의 박스셋 역시 페어 종료 이후 서울레코드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10회 서울레코드페어부터 ‘서울레코드페어 한정반’은 현장에 오지 않으시더라도 저희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단, 레코드 제작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주문 후 레코드를 받으시기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으며, 정해진 예약판매 기간에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지난 10회 서울레코드페어에서 판매된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 김사월 × 김해원의 《비밀》은 온라인 예약 종료 후 취소된 수량을 이번 서울레코드페어 한정반 부스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취소된 수량만큼만 판매하기 때문에 조기에 품절될 수 있습니다.
김현철
DONG-A RECORDS YEARS 1984~1994 (5LP + 20페이지 책자)
판매가: 195,000원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이 동아기획 시절 발표한 세 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영화음악 두 타이틀을 담은 LP 5매 구성의 박스 세트. 《네온 속으로 노을지다》 사운드트랙은 최초의 LP 발매.
안다영
Burning Letter EP
판매가: 34,000원
2021년 10월에 발표된 안다영의 EP. ‘갈증에 대한 이야기’로 요약 가능한 이 앨범에는 현재의 한국 인디팝을 소개할 때 가장 앞 순서에서 얘기할만한 재능과 음악이 담겨 있다.
우효
소녀감성
판매가: 38,000원
우효의 데뷔 EP 최초의 바이닐 발매. 시간이 흘러도 결코 시들지 않을 것 같은 10대의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적 겉옷을 입힌 2014년 앨범.
우효
Adventure
판매가: 40,000원
2015년에 발매된 우효의 첫번째 정규 앨범 《Adventure》는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등 총 3개 부문 수상 후보로 올랐다. 최초의 바이닐 발매.
유라
Gaussian EP
판매가: 38,000원
싱어송라이터 유라의 2021년 EP. 수록곡 〈Mimi〉는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후보에 올랐다. 최초로 음반(CD)이 제작된 앨범이며 바이닐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11회 서울레코드페어 한정 에디션
최초 공개 도서 2종
서울레코드페어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된 한정 에디션
페어 양일 판매 이후 추후 판매 및 추가 제작 없음
애덤 화이트, 바니 에일스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
이규탁, 김두완 옮김
도서 / 오프라인 300권
하루 150권 한정 판매
48,000원
나얼이 디자인한 에코백 증정(선착순)
60년 가까이 세계 대중음악의 중심을 관통한 모타운.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는 모타운 레이블 역사의 주요한 순간들을 바니에일스의 증언을 가미해 치밀하게 그려냈다.
황세헌
음악이 죽은 날
도서 / 오프라인 200권
하루 100권씩 한정 판매
25,000원
7인치 어댑터 증정(선착순)
음악가의 죽음을 ‘골목’의 방식으로 추모하는 책, 『음악이 죽은 날』. 저자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경리단에서 음악을 듣는 ‘골목바이닐펍’을 운영했다.
제11회 서울레코드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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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데이
일본 최대의 아날로그 레코드 이벤트 레코드데이와 서울레코드페어가 만났습니다. 2022년 레코드데이 (11월 3일)를 통해 발매되는 레코드들 중 총 14종을 11회 서울레코드페어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두 레코드 이벤트 간의 교류가 시작되며, 이후 업무 제휴를 통해 양국간 발매작 교류, 레코드 공동 기획/ 발매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11회 서울레코드페어 최초공개반 총 23종
서울레코드페어를 통해서 최초로 공개/판매 되는 음반으로
추후 제작 및 판매 예정 여부를 참고 부탁 드리며, 관련 문의는 음악가 혹은 기획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소 - 이소EP 판매가 음악가의 사정으로 취소되어 리스트에서 삭제 되었습니다(10.26 업데이트)
Leev ,Danse - Eternal Moonshine 판매가 음악가의 사정으로 취소되어 리스트에서 삭제 되었습니다 (11/4 업데이트)
김세영
for rest
JAZZ / CD / 오프라인 300장, 온라인 50장 / 20,000원
CD: 2단 디지팩 / 북클립
재즈 피아니스트 김세영의 여섯 번째 음반, 《for rest》. 쉼의 순간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을 담았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세영이 들려주는 쉼의 미학 《for rest》. 저의 6번째 앨범의 주제는 “쉼”입니다. 이 앨범은 저의 쉼이기도, 여러분의 쉼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 작품들을 준비하면서 아주 잠깐이었지만 창작으로 인한 고통보다는 온전한 쉼을 누리게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어쩌면,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저의 유일한 쉼의 순간은 음악 작업을 하는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숨 막히게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제 작품을 준비하는 시간만큼은 오만가지 생각들에서 벗어나 오롯이 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20대를 지나 30대에 접어든 지금도 여전히, 제 이야기를 담는 그릇은 음악입니다. 푸른 숲속을 거닐며, 모든 일과가 끝난 하루의 끝에, 여행의 순간, 창작의 시간, 언제 어디서나, 제 음악이 여러분의 쉼의 순간 함께할 수 있기를. 저와 여러분의 참된 쉼을 위해. 《for rest》
기획사: 문화예술기획살로메 / 추후 기획사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예정 있음
김제형
띄 움
INDIE, FOLK, ROCK, JAZZ / CD / 오프라인 400장, 온라인 50장 / 19,000원
CD: 7”x 7”/ 미니 포스터 6장 / 포토카드 (6종 중 1종 랜덤)
2022년 김제형의 격월 싱글 발매 프로젝트 《띄 움》. 지난 1, 3, 5, 7, 9월 발표한 싱글과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11월 신곡을 포함해 미공개 inst 트랙과 히든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2017년 미니앨범 《곡예》로 데뷔, 2020년 정규앨범 《사치》를 발표하며 김제형은 음악계에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치》앨범은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부문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실패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 발표한 《중독》은 기묘한 댄스곡으로, 코레오 비디오까지 공개하며 파격적인(?) 디스코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2022년 김제형은 《띄 움》이라는 격월 싱글 발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월에 발매된 띄움 1칸 “극장에서” 부터 3, 5, 7, 9월 그리고 마지막 11월 발매 예정인 띄움 6칸 싱글을 마지막으로 쉼없이 달려온 “띄움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게 됩니다.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11월, 올해 이야기들을 하나로 모아 《띄 움》 음반을 발매합니다. 음반에는 11월 신곡을 포함하여 그간 발매했던 곡들과 공개되지 않았던 inst 트랙, 그리고 히든 트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띄 움》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마지막 신곡 “않는 슬픔”은 올해 채워온 모든 “칸”들을 포괄하는 곡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수많은 슬픔의 형태들을 담은 곡입니다.
기획사: 아카이브아침 / 서울레코드페어 한정 공개
남자애
위 인물은 X를 겪고 깨달음을 얻음
POP / Tape / 오프라인 400장, 온라인 100장 / 10,000원
〈그는 어쩌다가 게이가 되었을까〉라는 송타이틀로 이야기를 시작한 남자애의 더 먼 미래 이야기. 다섯 트랙의 수록곡 중 인트로를 제외한 모든 트랙이 타이틀이다.
남자애
1. 남자 + 아이(애)
2. 남자 + 사랑(애)
위 인물은 두 가지 뜻을 가진 이름을 가졌습니다. 위 인물의 이야기는 〈그는 어쩌다가 게이가 되었을까〉라는 제목을 가진 데뷔 싱글을 통해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위 인물은 X 를 겪고 깨달음을 얻음》 이 앨범은 결국’ 그는 어쩌다가 게이가 되었을까’라는 제목을 통해 이야기를 시작했던 남자애의 더 먼 미래에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이 앨범은 한 게이의 사랑 이야기를 푼 보통의 사랑 이야기일까요? 그에 대한 대답을 먼저 드리자면 “아니오” 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앨범이 도대체 무슨 앨범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인트로를 제외한 모든 곡이 타이틀인 이 앨범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궁금하시다면…
기획사: 오디오가이 / 추후 음악가 자체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예정 없음
네스티요나
Another Secret
ROCK / LP / 오프라인 400장 온라인 100장/ 43,000원
LP: 180g / 화이트 컬러반 / 싱글자켓 / 인서트 유
2008년 발표한 네스티요나의 두 번째 정규앨범 《Another Secret》. 서울레코드페어에서 최초로 LP 재발매.
달콤하고 치명적인 매력과 마력의 독사과, 네스티요나 2집 《Another Secret》. 유난스러웠던 2008년 폭염의 끝자락에 폭설과 같은 두 번째 정규앨범 《Another Secret》을 발표한다. 이미 중독적인 음악세계와 카리스마로 정평이 나있는 네스티요나. 이 앨범에는 전작들과는 또 다른, 더욱 달콤하고, 더욱 치명적인 중독성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폭염의 끝과 폭설의 시작, 한층 다이나믹해진 네스티요나
전작에 비해 훨씬 풍부해진 기타 사운드. 작업직전 가세한 기타리스트 희남의 다이나믹한 연주와 사운드스펙트럼은 기타 멤버의 부재로 인한 지난 앨범의 아쉬움을 깨끗이 날려버린다. 무한폭주의 파워와 섬세한 터치가 일품인 용진의 드러밍과 보다 견고하고 풍부해진 테테의 베이스기타는 밴드의 리듬을 주도하며, 이번 앨범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달콤하게 속삭이다가도 이내 분노를 터뜨리고, 짓궂은 장난을 치다가도 깊은 슬픔에 울부짖는 멀티페르소나 요나의 보컬은, 그녀의 내밀한 비밀과 꿈으로부터 시작된 가사들을 연주하는 감각의 악기가 되어버린 듯, 이전의 카리스마를 넘어서는 슬픔과 기쁨을 동시에 안겨준다.
나에게 없는 것이 들리고 보인다… 감각을 교란시키는 공감각적 미장센
이전보다 달콤한 열매라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네스티요나의 음악은 여전히 위태롭다. 이들의 음악은 단순히 ‘색깔 있는 음악’을 넘어 ‘미장센이 있는 음악’이며, 듣는 이의 감성을 교란시켜 새로운 감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또 다른 감각의 세계에 빠지기를 원한다면, 날개를 단 듯 무한대로 펼쳐지는 네스티요나의 새로운 음악세계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들의 음악은 지금까지 당신이 느끼지 못했던 무언가를 느끼게 해줄 것이고, 이것이 바로 네스티요나가 당신에게 선물하는 두번째의 독사과이다.
기획사: 트리퍼사운드 / 서울레코드페어 한정 공개, 추가 제작 예정 없음
마냉
zzonzzo ultimate
FOLK, ALTERNATIVE / CD / 오프라인 150장, 온라인 50장 / 22,900원
CD: 2CD / 3단 디지팩 / 28p 부클릿
싱어송라이터 마냉의 첫 번째 피지컬 앨범으로 지금껏 디지털 발매로 전개해 온 ‘zzonzzo’ 시리즈의 첫 번째와 두 번째를 엮어 2CD로 발매했다. 시리즈의 향방을 예고하는 CD Only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싱어송라이터/프로듀서 마냉의 첫 번째 피지컬 음반 은 지금까지 디지털 발매로 전개해 온 ‘zzonzzo 시리즈’의 첫 번째 와 두 번째 를 엮은 2CD 앨범이다. 마냉은 그물을 짜고 그것을 던지는 사람이다. 작곡과 가창의 ‘투’를 중력으로 삼을 때, 거둬 올린 재료들을 하나의 세계로 작동시키려면 장르적 지도 위 어디까지 넓게 펼칠 수 있을지 가늠하면서 한 땀씩 그물의 테두리를 확장한다. 또 끊임없이 갱신되는 뮤지션 본인의 취향과 시대적 흐름에 따라 그물을 던질 방향을 조정하기도 한다. 1CD에서 2CD로 건너다니며 그물의 궤적을 추적하거나 “좋은 걸 보면 내 생각 해줄래요?(코끼리코)”라고 노래하던 마냉이 끝내 “너한테 좋은 걸 주고 싶(blanket song)”다고 노래하게 되는 여정에 따라가 보기를 권한다. 본 앨범에는 의 타이틀곡인 junkpunk의 또 다른 버전이 CD only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고, 디자인에는 슈퍼샐러드스터프가 참여하여 패키지의 완성도를 높였다.
개인발매 / 추후 음악가 자체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예정 없음
만동
빅썬
JAZZ / LP / 온라인 100장, 오프라인 100장 / 40,000원
LP: 140g / 블랙반 / 게이트폴드
올해 2월 발매된 만동의 두 번째 앨범, 《빅썬》. 꽉찬 움직임이라는 뜻의 '만동'은 기타, 콘트라베이스, 드럼, 함석영, 송남현, 서경수로 구성된 트리오 밴드이다.
앨범을 듣고 보내준 친구의 라이너노트
지시하는 언어가 없는 연주 음악은 가사가 있는 음악보다 일면 추상적이고 의뭉스럽게 느껴지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제스처나 태도, 음악하는 이의 사유가 낯 뜨거울 만큼 더욱 투명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고 간혹 섬짓하기도 하다. 이 사람에게는 이런 면이 있구나, 이 사람은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구나, 이 사람은 다른 사람과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구나.
만동을 듣고 있으면 세 사람이 한 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떠오른다. 개인의 목소리 만을 앞세우지 않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합주, 또는 협업이라는 것을 해 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큰 미덕인지 알 것이다) ‘우리’라는 단어는 언제부터인지 조금은 어색하고,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이들의 이름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렇게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같은 곳으로, 비슷한 보폭으로 향할 수 있다면. 이렇게 ‘우리’는 다시 시작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정말로 그것이 ‘우리’의 시작이라면, 이들은 함께 소리내며 먼 곳까지 갈 것만 같다.
기획사: BTP레이블 / 추후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예정 없음
바람처럼
바람처럼EP
FUSION JAZZ / Tape / 온라인 400장, 오프라인 100장 / 10,000원
바람처럼의 세 번째 앨범 《Brooklyn》, 장르의 다양성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기획사: 오디오가이 / 추후 음악가 판매 예정있음 , 추가 제작 예정 없음
박치치
발작
FOLK, BALLAD / 기타(시/노래집) / 오프라인 10장, 온라인 10장 / 10,000원
기타: B6 사이즈 / 도서 / QR / 시·노래집
스물여덟 편의 시와 아홉 곡의 노래가 실려 있다. QR 코드로 음악을 듣고 비디오를 볼 수 있다.
3년동안 짓고 부른 28편의 시와 9곡의 노래를 실었습니다. QR코드로 음악을 듣고 비디오를 보실 수 있게 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 부터 시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아픈날과 좋은날, 슬픈날과 취한 밤들. 주정처럼 습관처럼 시를 적었고 그런 조각들을 흥얼거리니 노래가 되었습니다. 이 시노래집을 만들며 아프고 어린 날로부터의 종막을 내리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끄럽고 어린 소중한 마음을 더욱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이제 제게 새로운 좋은 날들과 조금은 더 의젓하고 기쁜 이야기들이 있길 바랍니다.
개인발매 / 추후 판매 미정, 추가 제작 미정
불독맨션
Debut E.P.
POP / LP / 오프라인 400장, 온라인 100장 / 40,000원
LP: 180g / 블랙반 / 싱글자켓 / 인서트 유
한국형 펑크 사운드의 방향을 제시한 불독맨션의 데뷔 음반 《Debut E.P》. 바이닐 재발매.
재기 발랄한 음악과 뛰어난 연주로 돋보이는 실력파 밴드로 한국형 Funk 사운드의 방향을 제시했던 불독맨션의 데뷔 음반 Debut E.P.가 Vinyl Record로 재발매 되었다. 불독맨션의 데뷔 시절 담백하면서 유니크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 Debut E.P.는 16트랙 아날로그 테잎 레코더로 녹음된 빈티지한 사운드의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본 작의 Vinyl Record 재발매는 완성도 높은 수록곡들을 트리퍼사운드 김은석 대표의 기획 하에 국내 최고 마스터링 장인인 소닉코리아 전훈 실장의 원본 아날로그 사운드를 부드럽게 살린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잠시 잊혀졌던 수작의 재탄생이라 할 수 있다.
기획사: 트리퍼사운드 / 서울레코드페어 한정 공개, 추가 제작 예정 없음
Various Artists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
POP / CD / 오프라인 100장 / 20,000원
CD: 속지 4p / CDR / 100장 한정반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은 대부분 고령의 여성이다. 이들이 겪는 폭력을 목격한 예술가들이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작업한 8곡이 수록되어 있다.
고령에 여성들이 대부분인 옛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폭력적인 참상을 목격한 예술가들이 2019년 10월부터 노량진역 광장에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동안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의 이야기에 영향을 받아 쓰여지거나, 할머니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서 만든 8곡을 담아 음반을 만들었습니다. 맑은, Jinu Konda, 고효경, 경하와 세민, 길가는 밴드, 유동혁, 박치치, 초륜 - 8팀의 뮤지션이 온 마음을 다해 연주하고 기록했습니다. 3년간 미술작업으로 꾸준히 연대해온 박산들 작가의 앨범아트 역시 작가의 방식으로 옛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물고기가 물이 없으면 죽듯이, 상인들에게서 삶의 터전인 시장을 없애버리면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노량진역 보도육교 위에 천막을 치고 살며 꿈에 그리던 옛 시장으로 돌아갈날만 기다리는 옛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의 연대를 구하고자 이 음반을 발표합니다.
개인발매 / 추후 판매 예정 없음, 추가 제작 예정 없음
살로메
조선식산은행
JAZZ / LP / 오프라인 300장, 온라인 50장 / 35,000원
LP: 180g / 블랙반 / 일반커버 / 인서트 무
일제강점기 배경의 음악극 《관아골 1930》의 창작곡이 수록된 한정판 LP. 음악극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AR엽서도 함께 제공된다.
때는 1930년 일제강점기. 조선 최고의 재즈악단이 충주에 있었다?! 악단의 연주와 가삿말을 통해 그 날을 오래도록 기억하자.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이 관아골에 신축한 이후 본격적으로 일본의 수탈이 시작된다. 민족자본수탈기관인 조선식산은행을 중심으로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음악극 《관아골 1930》의 창작곡들을 한정판 LP로만나보자.
기획사: 문화예술기획살로메 / 추후 기획사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예정 없음
AHRAAM
Human, All Too Human
ELECTRONIC / LP / 오프라인 15장, 온라인 15장 / 35,000원
LP: Shrink wrapped 3x12” vinyl album in printed outer sleeve with black paper inner sleeve
DJ/프로듀서 AHRAAM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그가 추구하는 서사적 세계와 음악적 방법론의 유기적 통합을 완성하는 첫 번째 풀렝스 스튜디오 앨범이다.
‘Ahraam’의 첫 번째 풀렝스 스튜디오 앨범 《Human, All Too Human》(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은 ‘Ahraam’이 일렉트로닉 음악을 통해 구축하고자 했던 서사적 세계와 음악적 방법론의 유기적 통합을 완성하고 있다. 소설과 영화를 오마쥬한 모든 트랙들의 제목에 걸맞게 그는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그러나 동시에 언어로 설명하고 싶어하지 않는 메시지를 소리로 설득하고자 한다. 한 편, 일렉트로닉 음악의 방법론이 다른 장르와 결합하여 어떤 한계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를 실험하고 있는 이 앨범은 각 트랙이 불러일으키고 있는 서사적 영감과 맞물려 듣는 이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개인발매 / 추후 음악가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미정
안다영
ANTIHERO
ROCK / LP / 오프라인 250장 / 42,000원
LP: 12” / 33RPM / 1LP / Gatefold / 블랙반
밴드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의 일원이자 작사가/연주가로 활동중인 뮤지션 ‘안다영’의 첫 솔로 풀렝스. 음악가 자신을 비롯한 모든 인물과 그들이 사는 세상에 물음표를 던지고, 이를 입체적으로 서술한 수작.
기획사: 포크라노스 / 추후 기획사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미정
양조니와 푸른심장
푸른심장
BLUES / Tape / 오프라인 400장, 온라인 100장 / 10,000원
3인조 밴드 양조니와 푸른심장의 EP 앨범. 블루스에 기반한 전통 록 사운드의 여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밴드 양조니와 푸른심장이 EP 앨범 ‘푸른심장’을 발매했다. ‘양조니와 푸른심장’은 보컬.기타에 양조니, 드럼에 최종범, 베이스에 정한솔로 이루어진 3 인조 록밴드이다. 록밴드 ‘불사자’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양조니가 그동안 작곡해 놓은 블루스-록앤롤 기반의 곡들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밴드를 조직했다. 데뷔 앨범 ‘푸른심장’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블루스(blues)에 기반한 신나고 흥겨운 3 인조 전통 록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주며, 개성 강한 6 곡이 담겨있다. 처음부터 죽 한번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기획사: 오디오가이 / 추후 음악가 자체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예정 없음
엘던
Do monsters love too?
INDIE, POP / LP / 오프라인 380장 / 44,500원
LP: 180g / 화이트 투명 / 싱글자켓 / 부클릿 1종
500장 한정반으로 출시되는 디럭스 LP. EP 《Do monsters love too?》의 수록곡, 싱글 발표곡, 미공개 스케치와 라이브 데모 음원이 수록되었다.
‘Do monsters love too? (delux)' LP는 eldon의 첫 EP ’Do monsters love too?'의 수록곡과 그의 1st ~ 2nd 싱글, 그리고 LP 에서만 공개되는 그의 스케치 라이브 데모 음원을 들어볼 수 있다. 손등에 도드라진 핏줄 같은 티 없는 사랑의 모습을 같이 들어보자. Vinyl Only Track (Monster demo ver / Mily demo ver)
기획사: 삼원기획 / 추후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미정
영인
영인EP
R&B, INDIE / Tape / 오프라인 400장, 온라인 100장 / 10,000원
자꾸만 움츠러드는 나의 모습들, 싱어송라이터 영인의 빨간점을 담아낸 미니앨범.
거울 속의 나를 보면 온통 내 빨간 점들뿐이다. 다른 이를 보며 부러워하고, 다른 이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기란 너무 지친다. 혹여나 날 색안경 끼고 볼까 봐서 조심스레 행동했던 나. 누군가에게 날 꼭 증명해 보일 필요는 없는데, 움츠러드는 나의 모습들에 대한 이야기를 빨간점에 담아보았다. 내 마음과는 다르게 새어 나가는 말들. 관계에 있어 솔직하지 못한 나. 나도 누군가에게 마치 소금처럼 필요한 존재이고 싶은 마음을 담은 salt. 보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럽다고 생각했다. 한동안은 보고 싶은 누군가가 한 명도 떠오르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문득 그게 참 쓸쓸해져 NO ONE 에 이 가사를 지었다.
기획사: 오디오가이 / 음악가 자체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예정 없음
유해준
나에게 그대만이
가요 / LP / 오프라인 300장 / 50,000원
LP: 180g / 블랙반 / 12인치 / 인서트 유
싱어송라이터 유해준의 베스트앨범 《나에게 그대만이》, LP 한정발매.
작곡가로서 박완규 '천년의 사랑', 정재욱 '잘가요', 캔 '천상연', '가라가라', 박상민 '지중해', 이현우 '비가 와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으며, '미치게 그리워서', '내 소중한 사람에게'를 노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준이 본인의 첫 베스트 LP앨범 '나에게 그대만이'를 발매한다.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OST ‘나에게 그대만이’ 수록
기획사: LP4989 / 추후 기획사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예정 없음
윈디시티
Psychedelicious City
Reggae / LP / 오프라인 400장 온라인 100장 / 43,000원
LP : 180g / 비어엘로우 컬러반 / 싱글자켓 / 인서트 유
윈디시티적인 덥(Dub)을 시도해보는 첫 작품. 미니멀한 연주중심의 사운드와 여러 음향기법들을 시도했다.
환각적이고 달콤한 여유 Windy City's 《Psychedelicious City》(싸이키델리시어스 시티)
데뷔앨범 《Love Record》를 발매 후, 빡빡한 연주일정 속에서도 임정희, 버블시스터즈, 리쌍, 드렁큰타이거, 김도향, 크리스마스싱글 등의 앨범작업에 참여는 물론, 이라크반전운동, 우토로운동, 이주노동자집회, 한반도평화주간 등의 사회참여적 연주도 함께 해왔던, 소울부갈루(Soul Boogaloo)밴드 윈디시티가 신곡들과 더불어 1집 《Love Record》의 리믹스곡들이 함께 수록된 미니앨범 《pSYCHEDELICIOUS cITY》를 발표한다.
이 앨범을 작업하게 된 동기는 제반 상황의 제약을 벗어나 밴드가 가지고있는 음악적 활력, 신선한 악상들과 상상력들을 거침없이 마음껏 표현해보자는 것이었다. 앨범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정규앨범과는 조금 다른 색깔을 지닌 "미니멀한 연주중심의 사운드"와 "음향기법에 대한 여러 시도"라고 말할 수 있겠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사운드 기법인 레게덥(Dub), 70년대초반의 사이키델릭 딥 훵(Psychedelic Deep Funk), 60~70년대 미국에서 활동했던 라틴마에스트로들의 영향을 받은 사운드들이 윈디시티적 색깔로 각 트랙마다 담겨져 있다. "루츠(The Roots), 로니사이즈(Roni Size), 아니면 블랙스타(Black Star), 토니알렌(Tony Allen)을 들으면서, 이들조차 레게와 덥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이들은 이전부터 레게덥(Raggae Dub)에 대한 탐구를 시작 하였으며,(밴드내의 기계마왕 윤갑열이 대부분의 사이안티스트작업(덥엔지니어링)을 하였다.) 이 앨범이 이러한 윈디시티적인 덥(Dub)을 시도해보는 첫 작품으로, 그 동안의 덥에 대한 이들의 많은 생각들과 애착을 느껴볼 수 있다.
윈디시티는 "여러분들이 환각적으로 정신 없으면서 동시에 달콤한 여유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앨범 타이틀을 " Psychedelicious City"라고 정했다 한다. 더불어 사람들의 일방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한국 내 대중음악씬의 한계를 벗어나 젊은 음악애호가들과 대중들을 사랑해줄 수 있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코멘트도 덧붙였다.
기획사: 트리퍼사운드 / 서울레코드페어 한정 공개, 추가 제작 예정 없음
이디오테잎
11111101 11th Anniversary
ELECTRONIC / LP / 오프라인 300장, 온라인 100장 / 88,000원
LP : 180g / 2LP / 블랙반 / 게이트폴드 / 인서트 무
2011년 11월 11일 발매된 이디오테잎의 《11111101》의 발매 11주년 기념 LP.
이디오테잎은 일렉트로닉과 락을 조합, 혁신적인 장르를 이끄는 밴드다. 디구루(DGURU)와 제제(ZEZE)의 신디사이저가 만든 싸이키델릭한 전자음과 디알(DR)이 쏟아내는 강렬한 드러밍은 대중과 평단을 매료시켰다. 발매한 음반 모두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올랐으며, 두 차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위치를 유지해왔다.
2011년 11월 11일 발매된 이디오테잎의 기념비적인 음반 《11111101》이 2022년 11월 발매 11주년을 맞는다. 이에 새로이 디자인된 아트워크와 함께 2LP 바이닐을 제작하여 발매한다. 《11111101》에는 〈Melodie〉를 비롯 〈Pluto〉, 〈Even Floor〉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트랙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획사: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 추후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예정 없음
이준형
Monologue
INDIE, FOLK / LP / 오프라인 160장 / 42,000원
LP: 180g / 블랙반 / 싱글자켓 / 인서트 유
싱어송라이터이자 유다빈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는 이준형의 12인치 바이닐. 2019년 발매한 데뷔 EP 《Monologue》와 같은 해 발매한 싱글 《이글루》가 수록됐다.
기획사: 이릴레반트뮤직 / 추후 기획사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가능
커런트무드
Current Mood
MODERN ROCK, ALTERNATIVE / Tape / 오프라인 400장, 온라인 100장 / 10,000원
첫 EP 《Current Mood》는 음악이라는 담벼락을 보통의 일상으로 채웠다. 지금 당신의 기분은? 고사동 로큰롤 커런트무드.
EP ‘Current Mood’는 전주 고사동에서 자라난 청춘들의 노래를 담았다. 찬란한 젊음의 시절은 사랑과 낭만, 불안과 아픔이 뒤섞여 있지만 돌아보면 아름다울 것을 알고있다. 매일의 날씨, 향기, 분위기를 음악이라는 담벼락에 청춘의 붓으로 연주하고 색을 칠한다. 지금 당신의 기분은? 고사동 로큰롤, 커런트 무드.
기획사: 오디오가이 / 추후 음악가 자체 판매 예정있음, 추가 제작 예정 없음
TRPP
TRPP
SHOEGAZING, ALTERNATIVE / LP / 오프라인 500장 / 44,000원
LP: 12” / 33RPM / 1LP / Gatefold / 컬러바이닐 / 인서트 유 / 이너슬리브
슈게이징을 기반으로 인디, 얼터너티브, 팝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락의 멜팅 팟’. 3인조 밴드 TRPP의 셀프 타이틀 데뷔 플랭스 바이닐.
기획사: 포크라노스 / 추후 기획사 판매 예정 있음, 추가 제작 미정